鄭통일 "내주 한일정상회담"
鄭통일 "내주 한일정상회담"
  • 승인 2004.07.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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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이 내주에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북일 수교를 위한 우리 정부의 협조 의향을 묻는 열린우리당 임종인(林鍾仁) 의원의질의에 "다음주 열리게 될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또 한일간 외교경로를 통해 북일수교가 빠른 시일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김종민(金鍾民) 대변인은 지난 8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일부외신보도와 관련,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다만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 간에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솔직한 의견 교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것이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제반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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