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올 시즌 네덜란드리그 득점왕(31골)에 오른 케즈만과 이적료 500만파운드(약 10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인 케즈만은 지난 2000년 에인트호벤에 입단해 올해까지 세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하고 4년간 95골을 기록한 특급 골잡이.
러시아 갑부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인 첼시는 최근 에인트호벤의 측면 공격수 아리옌 로벤을 영입한 데 이어 케즈만까지 데려와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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