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찬의원 대정부 질문
채수찬의원 대정부 질문
  • 서울=전형남기자
  • 승인 2004.07.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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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채수찬의원(전주 덕진)이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경제전문가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채의원은 13일 ‘혁신산업과 경제개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채의원은 이날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경제해법 방향을 놓고 설전을 벌여 ‘여당내 야당’으로 정치적 소신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채의원은 “우리는 지금 선진 경제대국으로 가느냐 아니면, 만성후진국으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현재 우리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채의원은 혁신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 선진경제의 새로운 모델로서 고도기술거래법을 제정하고 고도기술거래소를 개설해야 한다”고 경제위기 탈출의 해법을 제시했다.


 또 우리경제의 체질을 개선책으로 공공ㆍ기업ㆍ금융ㆍ노동의 4대 부문의 지속적 개혁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의 공기업 개혁의지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한 톤으로 비판했다.


  최근 전력산업의 배전분할이 중단정책에 대해 “참여정부의 공기업개혁의지가 퇴색한 게 아니냐”며 정부정책을 비난했다.


 이외에도 채의원은 이헌재 부총리에게 한국은행의 통화량 공급부족과 정부의 무리한 환율방어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초선의원으로는 파격적으로 대정부질문에 나선 채의원은 그동안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위기극복 해법 제시를 위해 보좌진들과 밤늦도록 직접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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