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수인성 전염병 예방 본격
순창, 수인성 전염병 예방 본격
  • 순창=윤영식기자
  • 승인 2004.07.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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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인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파라티푸스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요즘같은 여름철에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더욱 조심해야할 질병중의 하나이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집중 예방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수인성 전염병예방을 위한 마을주민 계도용 홍보 팜프렛 2,000부를 제작 관내 각 보건지소에 배부하고 단계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등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각종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접종과 음식물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어야 하며 외출후나 식사전, 음식조리전,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등 청결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대군민 홍보활동과 취약지구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여름철 각종 질병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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