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흥사단(지부장 진봉헌)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덕진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7월 금요강좌를 연다.
전북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강좌의 주제는 ‘지방분권과 지역발전’. 강사로는 김완주 전주시장이 초빙돼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역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김완주 시장의 강의가 끝나면 시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여론수렴을 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흥사단 진봉헌 지부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기관과 시민의 다양한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면서 “이번 강좌가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흥사단은 지난 해 7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지역 문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주제로 금요 강좌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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