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의 다른 주장이 나오고 있어 정부 정책의 신뢰와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설득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자문위원들은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신보지원의 정부참여, 자유무역협정 문제와 관련된 정부조직 보강, 노사관계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 도하개발어젠다 협상 타결 등에 따른 교육, 의료, 법률시장 개방 대비책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 위촉에는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의장으로 지명됐으며, 28명의 자문위원중 전북지역에서는 김영문 전북대 법학과 교수가 복지·노동·환경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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