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영달 의원(우리당·전주 완산갑)은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 전주시에 교부토록 했다. 이 교부금은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전주시 평화구획정리사업지구 경계에서 현대아파트 간 중로개설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도 27호선(구이선)과 연계된 평화동사거리 일대는 11개 아파트, 5천여 세대가 밀집되어 있어 출?퇴근시간대의 교통정체 및 혼잡이 매우 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올 10월에는 두산아파트 477세대가 입주하고, 내년 12월에는 송정아파트 88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교통난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