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원회 의정방향
도의회 상임위원회 의정방향
  • 이병주기자
  • 승인 2004.07.1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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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명)는 후반기 2년동안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과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 도민과 가까이 하는 의회상 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반기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분석,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 발전시켜 강하고 발전적인 행정자치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행자위는 도정의 중심이 되고 있는 예산과 인사 및 감사분야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어 선임 상임위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배양해 도정발전을 이끄는 한편 바람직한 대안제시를 통해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의원 개개인의 돌출적 행동보다는 팀플레이를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정현안에 접근, 이를 해결하는데 의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행자위는 또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및 제도개선을 통해 완전한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비용 저효율(high cost, low efficiency)의 행정구조를 저비용 고효율(low cost, high efficiency)의 행정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방향으로 ‘일하는 조직지향과 자치도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조직기반을 구축하도록 대안을 제시키로 했다.

 도 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서도 과도한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재정자립도를 늘여나갈 수 있도록 세원발굴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주도정 실현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에 심혈을 쏟는 동시에 도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자치시대에 걸 맞는 조례의 재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또 지역현안사업들이 국가의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되고 현재 추진중인 각종 시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명 위원장은 “행자위는 21세기 정보화, 세계화에 대비한 상임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의 도출에 힘쓰고 나아가 의회의 본래기능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풀뿌리 민주정치(grass roots democracy)를 실현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시장경제원리에 부응해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작지만 강하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지방자치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라며“

행자위는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있어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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