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실군 축구교실이 준우승에 올랐으며, 김제·진안 축구교실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안군 축구교실은 결승전에서 임실군 축구교실을 2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부안군 축구교실 노시준 선수가 수상했고, 득점상은 4골을 넣은 임실군 축구교실 임형춘 선수에게 돌아갔다.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 유소년 축구교실(회장 최재모)이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구에서 모인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 5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재모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클럽과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교실이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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