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특허기술정보분석사업 실시
전주상의, 특허기술정보분석사업 실시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8.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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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중소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허기술정보분석사업이 추진된다.

 2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에 따르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상의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기술투자에 관심있는 분야및 연구 개발코자 하는 기술분야에 대해 특허기술을 효과적으로 분석, 가공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화된 특허기술정보조사분석(Patent Map)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해당과제로 선정된 업체의 특허정보기술을 조사 분석한 후 작성된 특허지도를 토대로 해당기업의 특허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해당기술에 대한 관련 특허정보들을 수집,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명확한 R&D 방향설정으로 지역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개 과제를 선정하게 될 이번 사업은 1개사당 800만원씩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전액 지원하게 되며 해당 과제로 선정된 업체는 지속적인 특허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주상의는 신청업체에 대해서도 무료 선행기술조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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