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도지사, 도농상생예금 가입
강현욱 도지사, 도농상생예금 가입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8.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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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협상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우리 농업·농촌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협의 공익상품인 ‘도농(都農)상생예금’에 강현욱 도지사가 가입했다.

 2일 전북농협(본부장 이강주)에 따르면 1일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의 기본골격이 합의됨에 따라 농업부문의 추가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전북농업이 더 어려움에 직면, 농업·농촌을 살리고 지원하기 위해 강현욱 도지사가 도농상생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예금은 판매액의 0.1% 해당하는 금액을 농업경쟁력 강화기금으로 출연하여 친 환경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고기능성 농업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도내 농협 전 영업점에서 판매에 들어간 후 7월말 현재 502억 원 상당이 판매, 기금 적립액만도 5천2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 상품의 공익성을 중점 부각시켜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단체에도 적극 가입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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