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마무리.
전주시 송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마무리.
  • 승인 2004.08.0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송천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환지 공고를 낸 뒤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지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8억9천여만원이 투입된 송천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최종 마무리 단계로 돌입했다.

 송천지구 택지 조성 규모는 모두 7만9천400평에 달하며 송천동 1·2가 농수산물 도매시장 남단 일원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6일 환지예정지 지정 및 예정지 공고를 낼 계획이며 환지예정지 지정에 따른 효력은 20일부터 발생한다.

 송천지구 택지는 주민들에게 환지되는 329필지(12만4천802㎡)와 체비지 26필지(4만9천801㎡), 공공용지 14필지(8만7천877㎡) 등 총 369필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중 오는 10월 체비지 26필지를 매각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으며 매각 예상 가격은 216억원이다.

 또한 시는 주민들이 환지 받은 토지에는 환지확정 측량 용역이 마무리 되는 오는 11월 20일 이후부터 건축 행위를 허가해 줄 계획이다.

 한편 송천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공사 준공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남형진기자 hjnam@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