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일체육관 생활체육의 장으로 인기
전주승일체육관 생활체육의 장으로 인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8.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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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승일태권도체육관(관장 고봉수·전주공업대 태권도학과 겸임교수)이 최근 불고 있는 건강중시 풍조와 웰빙열풍을 타고 생활체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초·중등생을 중심으로 240여 명이 수련하고 있는 승일체육관(www.sitk.net)은 지난해 열린 제 40회 전라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2년 교육감배 대회에서는 여초부 준우승에 올랐다.

 승일체육관 1기생인 전북체고 박민우(3년) 선수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실력파로 전국체전 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 96년 조촌초등학교앞에 문을 연 승일체육관은 지난 연말 여의동 제일아파트 앞 상가(70평 규모)로 확장·이전했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을 운동하기에 적합한 시설로 만들어 수련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관장은 수련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도내 최초로 컴퓨터를 통한 프로젝션 강의를 펼치는가하면 매달 지도계획서를 작성,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올 초에는 전라북도태권도 지도관으로부터 우수도장상을 받는 등 도내 최우수 태권도 수련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봉수 관장은 그동안 원광대,전주대,군산대,원광보건대 등에 시간강사로 활동·후학양성에 힘썼으며 현재 원광대에서 스포츠마케팅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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