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김춘진의원 민생현장방문
최규성.김춘진의원 민생현장방문
  • 서울=전형남기자
  • 승인 2004.08.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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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최규성,김춘진의원이 영남지역 민생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감정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의원은 열린우리당 신기남의장의 민생경제회복과 당 혁신을 위한 전국순회 활동에 맞춰 16일 부산과 울산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평소 국가경제의 회복의 전제 조건은 지역경제회복을 주장해왔던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여당이 머리를 맞대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지방을 방문한 최의원도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영.호남지역에 맞는 특화 사업이 절대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 이를 반영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이날 당 지도부와 부산시당에서 상임중앙위원회의를 개최한 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56주년 기념식 참석및 창원 수출자유지역 기업협회를 방문하고 17일에는 울산 미포산업기술공단 방문 및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당 지도부의 영남권 순방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이 오는 28일부터 호남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호남권 공략을 본격화하려는데 대한 ‘맞불전략’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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