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발전특구 41개 본신청 추진
특화발전특구 41개 본신청 추진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4.08.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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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지자체들이 지역특화발전특구의 대거 본신청을 통해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지역특화발전특구 본신청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예비신청(35개) 때보다 많은 41개의 특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의 경우 올해 1개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내년도에 2개 신청을 추가하는 등 3개 특구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군산시도 외국어교육특구와 의료특구, 물류특구 등 5개의 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은 올해 32개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내년도에 추가로 9개를 신청할 계획인 등 총 41개 특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상당수 특구가 문화관광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부는 시·군당 1∼2개의 특구를 지정하고 핵심규제를 완화해 준다는 방침이어서 최종 지정 여부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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