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핵심당직자 워크숍 가져
열린우리당 핵심당직자 워크숍 가져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8.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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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세균)은 지난 28일 전북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당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핵심당직자 워크숍’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정세균(진무장·임실) 도당위원장과 장영달의원(전주완산갑), 조배숙의원(익산갑), 김춘진의원(고창·부안) 등 도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도당 당직자및 지역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도당 자문교수단까지 참석해 전북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의 주제가 ‘새로운 정치상황하에서 전북도당의 방향과 역할’인만큼 지방정치의 중심에서 도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 27일 개정된 당헌·당규에 대해 중앙당 최동규 전략기획실장으로부터 설명이 있었다.

 또 도당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회에서는 기간당원 논란과 도당 운영방안, 전북의 핵심산업 육성방향 등에 대해 당직자와 자문교수단의 문제 제기와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노훈 사무처장은 “4.15총선이후 첫 핵심당직자 워크숍인만큼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제시나 도당의 진로에 대해 난상토론이 벌어졌다”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당원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는 10월30일로 예정된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에 유복렬씨(43), 효자2동에 이영식씨(36), 덕진구 인후1동에 김종상씨(48), 익산시 낭산면에 오영복씨(54) 등 4명의 내천자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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