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8.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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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기계화 영농 확대를 위해 내년 5월까지 270억원을 들여 도내 16개지구 1천300ha의 논에 대해 3천평 규모인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기계화 영농을 위해 도내 16개 지구 1천300ha를 현재 필지당 1천200평으로 조성된 논을 3천평 규모로 재개발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에 총 275억1천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이번 경지정리사업을 하면서 농로를 신설하고 용수로와 배수로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대상은 군산과 임실 등 도내 9개 시·군지역 진흥지역내 논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말까지다.

 시·군별 경지정리면적은 김제가 1개지구 211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 군산 200ha, 익산 2개지구 150ha, 임실 2개지구 148ha, 남원 2개지구 134ha, 부안 100ha, 순창 90 ha, 정읍 77ha, 장수 58ha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가을에 착수해 올 봄에 마무리된 경지정리사업은 15개지구 1천75ha이다.

 한편 지난 92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전체 대상면적 5만5천429ha 가운데 48.1%인 2만6천637ha가 올 봄까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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