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페이퍼, 열린 대화의 날 인기
팬아시아페이퍼, 열린 대화의 날 인기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9.0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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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간 서로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팬아시아 페이퍼가 시도하고 있는 ‘열린 대화의 날,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내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자리메김되고 있다.

 팬아시아 페이퍼(공장장 신균정)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매월 ‘열린 대화의 날(Open Day),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한달에 3,4일 정도 일정한 날을 정하여 각 사업장 주변 지정된 호프집에서 직원들이 만나는 이 행사는 누구나 일정 한도의 맥주를 마시면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행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원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내의 비공식적인 의사소통 기능마저 수행함에 따라 직원간의 화합은 물론 갈등 해소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인사팀 황충국 상무는 “갈수록 경직되고 있는 조직의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직원 서로간에 이해와 존중을 통한 건전한 직장분위기등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도입하게 되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며 “회의등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술자리 같은 비공식적인 모임에서 직원들간에 좀 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회사의 경영방침을 ‘오픈 커뮤니케이션,으로 정한 팬아시아 페이퍼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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