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3개 직종에 119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될 전북선수단은 이날 “우리고장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타지역 선수들에게 전북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간직종인 귀금속과 석공예,요리·미용, 그리고 가구등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도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홈경기의 잇점을 최대한 살려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던 학교부문 기계제도와 차량도장,차체수리,절삭직종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데다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사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 목표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북기능경기위원회 최풍강 사무국장은 “학교부문에서만 매달을 획득해주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완료할 때까지 도민들의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828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7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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