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와 함께 세계물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돼 사업추진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산자위는 지난 2일 운영회를 열고 전북도에서 상정한 ‘전라북도 재단법인 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세계물류박람회를 추진할 재단설립을 목표로 법인설립에 따른 조직위원회 구성 등 추진체제를 확립한 후 10월중에 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도는 이어 산자부에 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한 후 등기 절차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재단법인을 출범,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 1월부터는 세계물류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추진 업무계획을 수립, 세계물류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는 ‘기본을 충실히 만드는 해’로 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추진체제 확립, 조직위원회 운영계획 수립키로 했다.
또 2005년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준비의 해’로하고 기본계획 확정과 지원·자문조직 구성, 참가기업, 참관자, 바이어 유치, 홍보물 제작, 국제행사 승인신청 등을, 행사 1년을 앞둔 2006년을 ‘엑스포 분위기 조성의 해’로 정하고 전시관 및 부대시설 공사 추진, 국내·외 홍보 및 학술회의 개최, 외국물류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2007년에는 전시관 및 부대시설 완공과 참가업체의 전시물 반·출입 지원, 범도민·유관기관 단체 지원협의회 등을 구성,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세계물류박람회의 공식명칭을 한글로는 ‘2007 세계물류박람회’로 영문으로는 ‘Logistics World Expo 2007 Jeonbuk Korea(약칭 LOWE)’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