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통근버스 천연가스로 교체
통학·통근버스 천연가스로 교체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9.0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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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자동차 대기오염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통근·통학버스도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천연가스 차량으로 전활 할 경우 시내버스와 청소차에 대해서만 지급했던 보조금을 이달부터 전세버스업자 및 학교의 통학·통근을 목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대당 2천25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현재 통학·통근버스로 운행되고 있는 각 자치단체 및 중·고등학교, 대학교 버스가 연차적으로 천연가스버스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가스버스는 경유버스에 비해 대기오염배출가스량이 70%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도내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는 전주 183대(시내버스 181대, 청소차 2대), 군산시 8대 등 총 191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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