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태풍피해 없이 지나가
도내 태풍피해 없이 지나가
  • 김장천기자
  • 승인 2004.09.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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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17호 ‘차바’에 이어 18호 태풍 ‘송다’ 역시 일본 해상쪽으로 빠져나가 도내에는 10㎜ 안팎의 비가 내렸을 뿐 별다른 태풍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군산지역에 16㎜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 전주 8.5㎜, 장수 7.5㎜, 부안 7㎜, 정읍 6㎜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비는 8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5㎜ 안팍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보이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2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29도 분포를 나타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8일 오후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 갈 것으로 보인다”며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환절기가 본격화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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