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외자유치 적극나서
전북도 외자유치 적극나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09.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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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새만금지구와 군산자유무역 등 도내 외국인 기업의 투자를 위해 9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는 등 외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도는 이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원사 부회장인 피터 튤리스 버버리코리아(주) 대표이사와 장자크 그로하우 소장, 로퍼 컨티텍 대표이사 등 30여명을 초청해 도내지역에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이날 도내지역에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북도의 위상과 앞으로 이전할 신 행정수도의 관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군산 신항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1억2천만평의 새만금지역이 동북아 교두보로써 물류·관광·첨단산업?의 집적지로써 투자 최적지임을 집중 부각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 사업지구와 군산자유무역지역, GM대우자동차 등을 방문했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전북도와 지난 2001년 11월2일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유럽연합 상공인들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

 한편 강현욱지사는 이날 오후 이들은 초청한 만찬자리에서 “전북은 동북아를 공략할 수 있는 물류중심로 부각되는 등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원사는 밝은 미래가 약속된 전북을 투자 파트너로 선택,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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