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장관 기능경기대회 격려
김대환 노동장관 기능경기대회 격려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9.0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3일째를 맞아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매달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9일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대회본부인 전주공고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기능경기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프레스 금형직종 등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당부했다.

 김장관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가적 대회를 유치한 전북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의 발전과 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평가의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기능인들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이날 각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매달 사냥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 각 시·도에서 참가한 전국기능경기대회및 산업체근로자경기 참가자 1960명은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해 내기 위해 숨죽인 하루를 보냈다.

 특히 선수들은 이번 대회부터 입상자들에 대한 상금이 대폭 인상된데다 주어진 각종 혜택이 크게 늘어나는등 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속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매달을 향한 뜨거운 집념을 불태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