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상임이사에 정길호과장
김제 금만농협 상임이사에 정길호과장
  • 김제=김종순 기자
  • 승인 2004.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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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면서 통합 농협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김제 금만농협 이사회에서 상임이사로 당선되어 8일 대의원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확정된 정길호(47) 이사는 10일 “30년동안 농협에 몸을 담아 지내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의 현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김제시지부(지부장 백준기) 총무과장으로 재직중인 정길호 이사는 김제지역 농협의 산증인으로 현실의 농촌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 농협통으로 불리우고 있는 정과장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우리농촌을 되살리는데 한몸을 바치겠다”며 “통합 금만농협(성덕·만경·청하) 조합원들에게 보다 향상된 농협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선적으로 구성원들의 단합에 노력하면서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어려움에 처한 금만농협의 각종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약속했다.

 다음달 1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가는 정길호 이사는 만경읍 출신으로 부인 고민자여사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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