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특축산물 큰장터 서울서 개최
전북도 농특축산물 큰장터 서울서 개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9.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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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특축산물 명품 큰 장터’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연합회(회장 임선택)가 주관하고 진안군(군수 임수진)이 주최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전라북도 농특축산물 명품 큰 장터’에는 전주배·춘향골쌀·진안인삼·순창고추장 등 도내 14개 시·군별 농특축산물 명품이 각각 출시, 판매된다.

 임선택 회장은 “1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만끽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며 전북농민을 대표하는 사명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라의 근본산업인 농업이 살아야 국가의 운명도 연년도 번창한다는 천리를 실천하는 우리 농민들은 식량안보를 수호하고, 식품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각오다”고 말했다.

 전북 농특축산물 명품 큰 장터에는 30여 개의 쌀 브랜드를 비롯한 14개 시군의 농특축산물 명품 200여 개를 전시, 홍보하게 되며 우수명품을 생산한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직판행사도 함께 갖는다.

 또 부대행사로는 방문고객에게 추석 송편용 전북쌀 1kg 무료증정, 주부요리교실과 송편만들기, 난타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시군별 주요 판매품목은 △전주의 경우 전주배·전주복숭아·매실엑기스, △군산 군산청정쌀 흰찰쌀보리 울외장아찌 찹쌀고추장, △익산 순수미쌀 날씬이고구마 종합한과 서동마국수, △정읍 단풍미인쌀 정읍사과 숙지황, △남원 춘향골쌀 지리산고사리 토종꿀 남원목기, △김제 지평선쌀 죽염제품 사슴제품, △완주 완주대추 이서배 갱강 감식초, △진안 진안인삼 홍삼 머루와인 표고버섯, △무주 머루와인 무주사과 어의주, △장수 메뚜기쌀 장수사과 장수한우 오미자, △임실 임실치즈피자 스테피아세척고추, △순창 고추장 된장 순창복분자, △고창 복분자 땅콩 알로에제품 멸치액젓, △부안 친환경우렁이쌀 할매젓갈 동충하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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