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이 밝힌 전북지역 상공인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은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한 세금신고및 납부와 각종 증명발급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북지역의 전자신고 현황이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법인세 전자신고는 99%로 전국 평균(92.9%)보다 6.1%P나 높게 나타났다.
또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는 67.6%로 전국 평균(48.3%)에 비해 무려 19.3%P나 높았으며 원천세 전자신고는 84.1%로 전국(75.8%)에 비해 8.3%P나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의 세무관련 각종 민원증명(국문 27종, 영문 6종)중 약 50%정도가 인터넷을 통해 발급처리되고 있다는 것.
이같이 전북지역의 전자세정 구현이 타지역에 비해 우수한 것은 도내 세무서들의 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주세무서 방구만 서장은 “납세자들을 상대로 세무서 방문이나 세무공무원을 만날 필요없는 선진 납세 서비스 제공등에 전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 왔었다”며 “앞으로도 e-세정 구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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