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고 적극적인 공직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조 계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노력이 인정돼 이같은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 “조 계장이 학교 부근 난개발을 막고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수십여차례 방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등 학교 발전에 열정을 쏟아 붓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조 계장은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동문과 학부모가 하나가 돼 학교발전에 초석을 다진 ‘군산대학교 후원의 집’을 운영하는 등 학교 수익 증진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 계장은 “이번 영광은 총장님 이하 전 교수· 교직원·학생들의 애교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력하나마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지난 1976년 교육공무원에 투신한 조 계장은 20여년 가까이 일선 교육청을 비롯해 대학교에 근무해 오는 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근무자세를 견지, 상하간 신망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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