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은 22일 총선출마자와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계수 도 정무부지사와 송하진 기획관리실장 등 도 관계자로부터 새만금사업, 김제공항건설 등 현안관련 2005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현황보고를 청취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가예산 현황보고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중앙당에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번 예산 국회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9명이 각 상임위별로 전북관련 예산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화갑 대표가 이달초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사업 등 전북예산을 반드시 챙기겠다”고 약속한 터여서 도당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전에 힘을 받게 됐다.
김호서 도당 대변인은 “민주당이 도내에선 현역 국회의원이 없지만 도당 차원에서 중앙당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뛸 것”이라며“도의원들이 수시로 중앙에 국가예산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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