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은 미공군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8주 동안 항공기 운항을 임시 중단할 예정이다.
군산공항은 그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5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군산→제주 노선을 연중 운항해왔으며,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제주→군산 노선도 함께 연중 운항해왔다. 또 이용객이 많은 여름 휴가철 등에는 두 차례 증편하여 운항하는 등 전북과 제주간 유일한 항공 수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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