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기 산업기술정보 이용 활발
도내 중기 산업기술정보 이용 활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04.09.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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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기술정보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 신청이 크게 증가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보수집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산업기술정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이 지원사업은 올 8월말 현재 94개 업체에서 242과제를 신청, 전년동기대비 146%가 증가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술개발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기술정보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기술개발 기획단계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성, 생산성 향상, 산업재산권 권리획득, 기술도입 등에 관련된 각종 국내외 기술, 특허 자료를 조사·분석해 제공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에는 6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149개 업체에 389개 과제가 지원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4천500만원으로 예산이 다소 축소된 가운데 지원요청이 활발해 9월말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도내 중소기업들은 업체당 지원 한도액을 20∼30% 상향 시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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