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에는 전북종합학생회관에서 각 학급별로 준비한 합창·무용·뮤지컬 등의 공연인 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노가영·이아름 양의 사회로 진행된 ‘청학의 샘’ 공연에서는 1학년 8반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댄스, 치어리더, 난타 공연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하늬·송하연 양이 사회를 본 동아리 공연에서는 이 학교 동아리 ZEST, 하제, Muse, CIMA, 사나래, MANA, 무인지대, 아우름 등이 참가하여 락, 현악, 수화, 풍물 등의 다채로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병록 교사는 “참여와 화합을 주제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점검했다”며 “1천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해 모처럼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