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원장 이기화)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진남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고창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학농민혁명과 고창과의 관계정립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창문화원 유덕근 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이 문을 열고 이어 주제발표가 2부 순서로 마련된다.
전 한국사 학회장이었던 최근영 박사가 사회를 맡고 성신여대 이현희 명예교수가 ‘19세기 한국사회와 교조신원 운동’을 먼저 발표하고 상명대 황선희 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와 무장봉기’를 주제 발표한다.
고창문화원 이기화 원장은 제 3주제 ‘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을 발표, 새로운 학설로서 가능성을 연다.
주제 발표 후 국방대 김한식 교수와 한양여대 김정의 교수, 원광대 신순철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 발표내용을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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