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지, 고창 재조명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지, 고창 재조명
  • 강영희기자
  • 승인 2004.10.0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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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지로 혁명의 창의포고로서 역할을 담당했던 고창군이 재조명된다.

 고창문화원(원장 이기화)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진남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고창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학농민혁명과 고창과의 관계정립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창문화원 유덕근 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이 문을 열고 이어 주제발표가 2부 순서로 마련된다.

 전 한국사 학회장이었던 최근영 박사가 사회를 맡고 성신여대 이현희 명예교수가 ‘19세기 한국사회와 교조신원 운동’을 먼저 발표하고 상명대 황선희 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와 무장봉기’를 주제 발표한다.

 고창문화원 이기화 원장은 제 3주제 ‘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을 발표, 새로운 학설로서 가능성을 연다.

 주제 발표 후 국방대 김한식 교수와 한양여대 김정의 교수, 원광대 신순철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 발표내용을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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