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종합환경, 특허기술 수출 한다
세기종합환경, 특허기술 수출 한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04.10.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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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기종합환경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31회 LA 한국의 날 축제 행사중 마켓 로드쇼에 참가, 미국 및 해외의 유망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공기정화형 수족관’과 친환경수족관’으로써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는 웰빙 수족관이다.

 이 신제품의 특성을 보면 미생물을 이용한 정화장치를 통해 수족관의 물을 정화시켜 물을 갈아주지 않도록 해줌과 동시에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세기종합환경은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과 함께 다수의 거래 제의를 받았다. 또 미국 LA 소재의 테크서포트에이드사와 현지법인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테크서포트에이드사는 이 신제품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법인 지분의 50%를 기술력으로 인정하고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불받기로 잠정 합의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얻어냈다.

 이밖에 세기종합환경은 20여 바이어들로부터 약5만달러의 상품주문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주시와 전라북도벤터기업협회가 지원, 해외시장개척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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