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홍성주 은행장은 6일 오후 전북도를 방문, 강현욱 도지사에게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후원기금으로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전북은행이 지난 2003년9월15일부터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금융신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이 상품의 가입실적에 따라 조성된 기금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것.
현재 전북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새만금사업성공기원 상품은 통장 신규가입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평균 잔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액 은행의 부담으로 후원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전북은행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이 판매 10여일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는등 도민들의 큰 호응속에서 새만금사업의 완공시까지 지속적으로 후원기금을 출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는 홍보방안등을 마련, 이 상품 판매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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