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다 고사동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거리축제가 열린다.
시가 마련하는 거리축제의 주된 내용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X-게임, 재즈댄스 공연, 길거리 농구대회, 영·호남 락 페스티벌, 장애물 통과 경기 등이다.
또한 30∼40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라이브 노천카페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김완주 시장과 상인,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 상가 활성화 거리축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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