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지구 공동주택지 이달 중 공급
군산 수송지구 공동주택지 이달 중 공급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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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수송지구 공동주택지를 이달 중 추첨과 입찰방식을 통해 공급한다.

 7일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서원동)에 따르면 군산시 수송동과 나운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군산수송·수송2지구 내 공동주택지 5필지 4만4천평을 10월 중순 이후 추첨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지 2필지 1만1천평, 60∼85㎡ 공동주택지 1필지 1만3천평, 85㎡초과 공동주택지 2필지 2만평이다. 건축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220%이하, 최고층수 20층 이하가 적용된다.

 공급가격은 60㎡이하가 평당 130만9천원∼133만4천원이고, 60∼85㎡는 평당 131만4천원, 85㎡초과는 평당 139만8천원∼142만원 수준.

 신청자격은 공급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 규정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업자이면 되고, 신청순위는 1순위가 토지대금을 일시불로 납부할 자이며, 2순위는 3년 분할로 납부할 자이다.

 공급일정은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60㎡이하 공동주택지의 경우 1순위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에, 2순위는 오후에 각각 접수받으며, 추첨은 21일 실시된다.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60∼85㎡ 및 85㎡초과 공동주택지의 경우 1순위 신청은 19일, 2순위는 20일에 각각 접수받으며, 22일에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추첨·입찰 및 계약체결은 토지공사 전북지사에서 한다.

 한편 군산수송지구는 공동주택지는 공영개발과 환지방식을 절충한 새로운 방식으로 오는 2006년까지 추진하며, 37만평 규모에 2만5천명의 인구가 수용되고 7천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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