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챔피언 고려대는 7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한양대를 4-2로 물리치고 2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고려대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2피리어드 2분49초에 터진 최정식의 골로 리드를잡았고 11분 뒤 이승준의 쐐기골까지 보태 승부를 굳혔다.
B조에서는 연세대가 이권재(3골)를 앞세워 경희대를 6-0으로 완파하고 1위를 차지, 4강에 합류했다.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한 강원랜드와 경희대가 각조 2위에 올라 연세대, 고려대와 각각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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