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지역주민, 청소년, 어린이 등 1천여 명이 몰려 콩 수확 체험 시간과 콩 구워먹기, 타작, 메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시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화합한마당이 전북대 두재균 총장과 최충일 완주군수 등 도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바탕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체험 프로그램인 ‘메주야 메주야 뭐하니?’에 참여해 콩타작과 즉석 메주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함박 웃음을 머금었다.
전북대학교와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관계자는 “첫번째 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 행사가 도시인 및 어린이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을 배우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발효식품 등 전통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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