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쇠고기 품질고급화를 통한 한·육우산업 경쟁력 향상위해 도입한 이 사업에 도내 4개 단체가 참여해 모두 2억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려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도 단위의 전북한우협동조합과 동진강낙협, 시·군단위의 남원육우회와 순창 섬진강뜨레한우사업단 등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한우와 육우 847마리를 도매시장 및 공판장에 계통출하했다.
장려금 지급 규모는 한우의 경우 육량과 육질이 A1+, B1+은 30만원, A1, B1은 20만원, 육우는 B1 이상 10만원 등이다. 장려금 지급대상에서 수입소는 제외된다.
도홍기 도 축산행정과장은 “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력금지급 사업은 한·육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에 도내 한·육우 사육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