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려금 2억원 지원
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려금 2억원 지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4.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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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쇠고기 품질고급화 장려금사업이 국내산 쇠고기 품질 고급화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쇠고기 품질고급화를 통한 한·육우산업 경쟁력 향상위해 도입한 이 사업에 도내 4개 단체가 참여해 모두 2억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려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도 단위의 전북한우협동조합과 동진강낙협, 시·군단위의 남원육우회와 순창 섬진강뜨레한우사업단 등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한우와 육우 847마리를 도매시장 및 공판장에 계통출하했다.

 장려금 지급 규모는 한우의 경우 육량과 육질이 A1+, B1+은 30만원, A1, B1은 20만원, 육우는 B1 이상 10만원 등이다. 장려금 지급대상에서 수입소는 제외된다.

 도홍기 도 축산행정과장은 “쇠고기 품질고급화장력금지급 사업은 한·육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에 도내 한·육우 사육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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