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두재균 전북대 총장)는 18일 엑스포행사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강현욱지사에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이날 전시장 설치현황과 주요행사 일정, 부대행사, 기타 추진상황 등 행사 개최를 완벽한 준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해외 10개국 46개 업체와 국내 154개업체 등 모두 260개 업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11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시관은 주류관과 국제관, 제과관, 유제품관, 식품가공 및 가전관, 젓갈관, 장류관, 김치관, 식초관 등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건강체함관과 장수건강진단센터, 고추장담그기 체험, 정북 향토음식 100선기획 전시, 장수춤 경연대회, 농산물직거래장 운영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기간동안 교총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내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전주시내 4개 노선에 셔틀버스 10대를 배치, 하루 평균 63회를 운영하고 외지 방문객을 위해 시외·고속버스 간이 하차장을 4개소에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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