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인식은 양국 지역대표 경제단체간에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 긴밀한 신뢰와 공동 번영을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작합의서 내용을 보면 매년 총체적인 합작계획을 협의하고 합작 항목의 집행 상황 및 경제합작 정보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양쪽이 각자 기업대표단을 조직해 상대방의 관내에서 거행하는 전람회와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관련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하고 필요한 협조를 최대로 제공하는 등 상품전시회와 기술교류회, 견본진열회를 합작, 거행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상의측에서 송기태 회장 등 10명이, 중국측에선 추국방 강소성분회 상무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 조인식에 서명했다.
이들 방한단 일행은 오전에 강현욱 지사를 예방하고 현대자동차와 소리문화전당 등을 방문했다.
송기태 회장은 “중국 강소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경제인들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공동의 번영을 꾀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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