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셰플러그룹 아시아 교두보 지원
독 셰플러그룹 아시아 교두보 지원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4.10.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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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의 셰플러그룹 계열사인 루크(LUK)사 사장단 등 고위직 5명이 27일 강현욱 지사와 만난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북도를 찾을 고위직은 피터 거츠미어 루크그룹 사장과 게르트 뷔첼 셰플러그룹 아태지역 사장, 최무호 FAG베어링 코리아 전무이사, 김재규 FAG베어링코리아 전주공장장, 김재원 루크코리아 한국지사장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루크사 등 관련 계열사의 전북투자에 대한 도 차원의 그동안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크사는 올해 200만 유로를 투자, 엔진진동과 기어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자동차부품인 듀얼매스플라이휠 조립라인을 갖추고 시험 생산 중에 있으며, 내년 3월7일 루크사 전주공장 가동식 때 강 지사 참석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강 지사는 독일 셰플러그룹의 아시아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도내 공장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FAG베어링은 도내에 8천500만달러를 투자하여 전주 제2산업단지내 볼 베어링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 기업과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지정 등 도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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