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11월 5일 본방송을 시작한 금강방송은 지난 2002년 4월 익산과 군산 지역 8개 중계유선을 통합해 케이블 TV 시청 가구수가 16만여 세대를 돌파했고, 지난해 7월에는 자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금강넷을 개통시켰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뉴스와 오락, 교양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금강방송은 프로그램 제작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키도 했다.
금강방송 이종성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금강방송이 있기까지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과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