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공,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농기공,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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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전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 ‘지평선분임조(조장 유병옥)’가 대통령상을 수상, 지난 2002년 이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기공 전북본부(본부장 소안덕)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모범적인 품질개선 활동전개와 품질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품질경영 추진과 정착에 기여한 전북본부 조사설계부 품질환경과 김현민 과장도 대통령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품질경영의 실천수단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개선된 우수추진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산업계의 품질경쟁력 향상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년 대회에는 시·도별 예선대회 등에서 선발된 총 176개 우수분임조가 참가해 각 분야별로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 대회에서 지평선분임조는 ‘노후가통 보수공법 개선으로 용수로 불량감소 개선안’을 제안해 용수로 불량률을 감소시킨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향후 국고로 충당되는 사후관리 비용절감과 함께 대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점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소안덕 본부장은 “모든 분임조와 전 직원들이 협동단결하면서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벌인 결과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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