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이영호 이경 교수 정년퇴임
한일장신대 이영호 이경 교수 정년퇴임
  • 방근배기자
  • 승인 2004.11.24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가 25년 이상 후학양성에 힘써온 이영호(신학부·기독교교육학)·이 경(신학부·기독교교회사)교수의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정년퇴임예식을 마련한다.

 내달 2일 오전 11시30분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정장복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동문, 학생,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호 교수는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에서 기독교 사상사와 영성신학, 교육신학을 전공한 기독교 교육분야 학자다. 한일장신대 제 2대 총장을 지낸 이 교수는 72년 한일장신대의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33년을 재직해온 ‘한일맨’으로서, 신학대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독교교육학회 이사,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감사,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총무, 전북기독교사회운동연합 지도위원,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경 교수는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한 교회사 분야 학자다. 한일장신대에서 26년 간 재직해 온 이 교수는 성원교회(김제)와 호성교회(전주), 대야교회(경기도 시흥), 봉상교회(전북 완주) 등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79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부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