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서예에 소질이 있는 중·고·대학생을 발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진기풍)은 올해에도 도내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6명, 중학생 9명 등 총 21명에게 6백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서예인구 저변확대와 서예진흥 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석모(전북대4)씨를 비롯한 대학생 6명에게는 각 50만원씩, 송진숙(유일여고3)양 등 고등학생 6명에게는 각 30만원씩, 최인혁(전주기린중2)군 등 중학생 9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강암서예장학금은 재산과 예술을 사회에 환원코자 한 강암 송성용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까지 총 2백30명에게 1억5백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강암서예학술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강암서예대전과 강암서예학당 운영, 동양예술논총지와 강암묵적, 강암서예소식지 발간 등 서예진흥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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