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대출 방식을 기존 고정금리와 함께 변동금리를 적용키로해 자금을 활용하는 기업의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450억원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1천억원 등 총 1천45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열악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대출방식을 기존 고정금리(연리 3.65%∼5.5%)에다 변동금리(연 2.8%∼4.25%) 방식을 도입, 대출 금리를 회사 상황에 선택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회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해 오던 대출금 거치기간 연장을 위해 향후 1회에 한해서만 연장할 수 있도록 변경해 기금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그동안 도에서 시행했던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융자지원 결정업무를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위탁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센터를 통해 자금관련 상담 및 융자신청을 해야한다.
한편 올해 지원된 중소기업자금은 455개 업체에 총 1천5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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