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휴비스 전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20일자로 부장 7명을 포함해 모두 30여명으로부터 희망퇴직신청을 받아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는 것.
이번에 희망퇴직을 한 관리직 사원들은 퇴직금과 함께 근속연한에 따라 최고 29개월분의 통상임금이 위로금 형태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휴비스는 이번 주중으로 임원들에 대한 추가 조정에 이어 기구개편안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인사가 뒤따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휴비스는 지난달 말 기능직 사원 260여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기능및 관리직 사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따라 전주공장 근로자는 60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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