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주택, 효자동에 220가구 아파트 건설
풍성주택, 효자동에 220가구 아파트 건설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1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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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주택건설이 아파트사업 처녀작으로 전주시 효자동에 220가구 아파트 3개동을 건립한다.

 21일 풍성주택건설(대표 안석문)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 우전초등학교 뒤쪽 대지 1만3천338㎡(4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15층, 220가구 규모로 건축되며 연면적은 3만6천190㎡다.

 총 사업비 516억9천183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에 착공한 후 오는 2006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있는 이 아파트 시공은 ‘아이원’이란 아파트브랜드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조달청 시행능력등급 1등급업체인 풍림산업(대표 이필승)이 맡는다.

 평형은 33평 44가구, 39평 100가구, 48평 120가구 등 3개 유형. 단지구성 및 세대내 설계는 전주 소재 건축사사무소인 산건축(대표 권환주)에서 실시했다.

 풍성주택건설 오재광 전무는 “지난 10일 사업계획승인이 떨어졌으나 사업주체를 한국토지신탁으로 변경하고 일부 설계에 대해 변경신청을 할 계획이다”며 “사업주체변경이 마무리 될 경우 시행은 한국토지신탁이, 시공은 풍림산업이 각각 맡게될 것이며 현재 수립한 건축계획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효자동에 들어설 ‘풍림 아이원 아파트’는 인근에 기 착공되어 진행중인 포스코건설의 ‘더?(the#)’과 앨드건설의 ‘수목토(水木土)’아파트, 그리고 후면에 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전주효자4지구와 5지구의 중간에 위치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부신시가지의 연장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점, 생활편익시설로 우전초등학교, 호남제일여고, 완산고, 동암고, 전주대, 전주공업대학 등의 학교가 밀집해있고 인근에 전주국립박물관과 전주완산실내수영장, 전주농협삼천농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는 점도 지리적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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